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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예선 출연진, 본선 진출자와 최유리 원픽

by 디노드리머3 202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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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과 멤버들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예능 방송 '놀면 뭐하니'가 이번에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서울가요제' 프로젝트로 돌아왔습니다.

 

첫회 방송부터 인기의 조짐을 보여준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가 베일에 가려졌던 출연진의 면면히 드러나면서 확실한 대박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K-pop과 케데헌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고 국내에서는 트롯트 장르가 꾸준한 인기죠. 이런 와중에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1980년대의 노래들로만 경연을 치르는 컨셉은 틈새를 공략한 탁월한 기획으로 보여요.

 

놀면뭐하니 메인페이지 화면

 

시청자들에게 예능 방송 특유의 재미적 요소 뿐 아니라, 중장년 층에게는 엣 추억으로 빠져 들게 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 세대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네요. 참 기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어느새 중년의 나이가 되었는데 1980년대 친구들과 열광하던 그 시절의 노래에 젖어도 보고 MZ세대의 대세인 우즈, 리즈, 솔라 등의 젊은 가수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회 방송에서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저를 단숨에 사로잡은 최유리를 원픽으로 꼽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즐겨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1980년대로 <백투더뮤직>해 보시자구요.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그 참신한 시작

 

2025년 7월 26일 '놀면뭐하니' 290회에서 '서울가요제'라는 흔한 가요제 컨셉을 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국민MC 유재석을 가요제를 기획한 무명의 유PD로, 하하를 유PD와 수시로 충돌하는 메인작가로 설정한 컨셉이 재밌네요. 방송 초반부터 보여주는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자연스럽게 노출했어요.

 

 

 

하작가가 유PD에게 "더블데크 하나 사줘요"라는 너스레를 떨고 자막에는 [더블데크는 카세트 테이프 2개를 넣을 수 있는 오디오]라고 깔리는데요. 당시 많은 청소년들이 마이마이나 워크맨과 함께 갖고 싶어 했던 더블데크란 말을 듣고 잠시 옛 생각에 잠겼답니다.

 

아무튼 1980년대 카세트테이프에 쓰인 참가자의 닉네임과 함께 테이프를 꽂으면 참가자의 실루엣과 곡이 흘러나오면서 예선 심사가 진행되는 컨셉으로 본 방송은 시작된답니다.

 

서울 유명 지명을 이용한 참가자들의 블라인드 예선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는 참가자들의 이름을 1980년대 유명하던 지명으로 짓고 얼굴을 숨긴 채 예선을 치르는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참가자 이름 카세트테이프

 

" 제3한강교", "낙원상가", "뉴욕제과", "종로서적" 등의 이름으로 누군지를 추측케 하면서 등장합니다. 친구와 연인을 만나던 "종로서적"이나 "뉴욕제과"의 이름을 듣고 옛 생각이 나신 분들이라면 이 방송에 무조건 빠져 드실거라 확신해요. 

 

심지어 당시 음악을 좋아한 사람들이라면 너무도 익숙한 "동아기획"이라는 이름의 참가자명은 프로그램의 성격에 제일 잘 맞는 참신한 네이밍이라 깜짝 놀랐답니다.

 

예선에서 단번에 합격한 참가자 중에는 목소리가 지문이어서 누구나 바로 알아차린 가수도 있구요. 정말 1980년대 음악에 너무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참가자들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도로 끌어 올렸어요. 이걸 보면서 이 프로그램은 무조건 대박 난다라는 확신을 가졌죠.

 

 

본선 진출자와 탈락자 알아보기

 

블라인드 오디션이 모두 종료되고 1980년대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했던 숨겨진 보석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합격자 중에는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목소리 지문'을 가진 실력파 가수도 있었고, 듣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깜짝 놀라움을 안겨준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얼굴이 가려진 블라인드 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노래' 하나로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이죠.

 

물론,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 참가자들도 있었습니다. 가수 진성이나 노사연은 경연참가 보다는 축하 사절단의 의미로 출연했구요. 개그맨 임우일, 전직 야구선수 유희관은 예능 방송의 재미적 요소를 위해 출연했네요(그들은 진심의 참가일 수도 있지만요).

 

이이경이나 주우재는 상당한 노래실력을 가졌지만 이 정도 컨셉의 가요제 본선에 진출할 정도는 아니죠. 단지 처음부터 작가 컨셉의 합류를 정해놓고 참가자 명단에 넣은 것 같은데요. 이런 것도 예능 방송 작가나 PD들의 안목과 능력이겠죠.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의 290회, 291회 방송을 통해 합격자와 탈락자의 운명이 갈렸는데요. 블라인드 방식이라 더욱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합격자와 탈락자(일단 보류자 포함)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봅니다. 관전포인트가 포인트네요^^

 

 

본선진출자 15명

 

 

참가자닉네임 예선 곡명 결과 관전 포인트
굴렁쇠소년 그것만이 내 세상 합격 유키스멤버이자 배우 '이준영'으로 추측 시청자 많음
제3한강교 단발머리/숙녀에게 합격 따뜻하고 안정적 음색으로 80년대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와 함께 단번에 합격, 히트몰이 주인공 예상
낙원상가 별이 진다네 합격 전형적 뮤지컬 배우 음색으로 정성화 추측 시청자 많음
63빌딩 유리창엔 비 탈락 가요제곡으로는 어려운 곡, "선곡도 실력이다"라는 평가와 함께 탈락, 이이경으로 밝혀지며 작가로 합류
포니 사랑하기에 탈락 "깔끔하지만 메가리가 없다"는 하작가의 평가로 주우재임이 밝혀지고 바로 탈락, 이후 막내작가로 합류
잠수교 떠나지마 합격 80년대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한 감성과 음색으로 바로 합격,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잔나비 최정훈 추측
뉴욕제과 빙글빙글/소녀 합격 댄스곡과 발라드의 상반된 분위기를제각각 안정적으로 소화, 여성 아이돌 멤버로 추측하는 시청자 많음
올림픽대로 너에게로 또 다시 합격 고음처리 후에도 음역이 남을 정도의 깔끔함 고음 처리능력, MZ 대세로 떠오른 우즈로 추측하는 시청자 다수
순돌이 비처럼 음악처럼 합격 어려운 곡임에도 노래 중간에 바닥에 드러누운 채 완벽소화
미도파백화점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합격 상큼한 음색으로 깔끔한 곡처리, 실루엣으로 팔뚝을 비춰 운동선수로 추측하는 시청자 다수
남산타워 광화문연가 보류 깊이 있는 음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보류 판정, 미달이아빠 박영규로 많은 시청자들이 추측
피맛골 바람 바람 바람 합격 첫 소절 음색만으로 바로 윤도현임이 드러남, 심사위원급이 경연에 참가한 자체로 영광이라는 제작진
공작상가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보류 첫 소절과 실루엣으로 바로 박명수임이 드러남, 열정만큼은 인정되나 제작진과의 형평성 문제로 보류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초대박 예감과 최유리 원픽!!!

 

 

이번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는 신선한 기획과 연출력으로 첫 방송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는데요. 1980년대 유명한 지명과 장소명을 참가자 닉네임으로 정하고 테이프 방식과 블라인드 예선이라는 방식도 참신하네요.

 

실루엣에 가려진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서 우선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예능 방송 특유의 재미적 요소까지 곁들여지면서 2025년 최고의 히트작이 될 것으로 보여요.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재미적 예능감까지 더한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는 아주 독특한 새로운 장르의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네요.

 

회차가 진행되면서 더욱 재미있는 내용들로 꾸려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중요한 건 가요제라는 거죠. 이제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네요. 누가 우승해도 별 이상할 것이 없는 참가자들의 면면입니다.

 

한 동안 음악을 멀리하던 저의 귀를 TV 앞으로 붙들어 맨 후 일어나지 못하게 한 목소리가 있답니다. 이 포스팅도 그 참가자로 인한 인사이트에서 작성하고 있어요.

 

 

 

바로 유재하가요제 출신의 최유리입니다. 그녀의 묘하게 따뜻한 음색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1980년대 청소년기의 저로 인도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번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의 우승자로 앞뒤 가리지 않고 최유리로 찍어 놓고 방송을 즐길 생각이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나름대로의 취향과 기준으로 응원하는 가수를 정하고 방송을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진행되는 과정을 보며 우승자를 찾아가는 방식도 재미있는 여정이 될 것 같아요. 함께 즐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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